COMMUNITY 삼미 Live
국내 최고 수준의 ‘어반 리조트 호텔’을 지향하는 힐튼 부산의 건축은 힐튼 남해 골프 앤 스파 리조트를 만든 건축가 켄민성진(Ken Sungjin Min)의 작품이다. 공간 곳곳에서 아찔할 정도로 아름다운 기장 바다를 마주할 수 있는 공간 설계가 힐튼 부산의 큰 특징이다. 이곳의 로비는 1층이 아닌 10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에 도착한 순간부터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오션뷰를 맞이하도록 동선을 계획했다. 힐튼 부산의 모든 공간은 ‘오션뷰 친화적’이다. 모든 객실에는 테라스가 딸려 있고 오션뷰 객실에서는 테라스나 또는 욕실에서도 바다가 한눈에 그득 들어온다. 각 층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의자를 마련해 그림 같은 바다를 감상하도록 했다. 국내 호텔의 야외 수영장 중에 가장 큰 규모(40m 길이)인 힐튼 부산의 메인 수영장은 물론이고 10층에 마련된 실내 수영장 맥퀸스 풀(McQueen’s Pool)과 2층 규모의 피트니스 센터, 루프탑 바인 맥퀸스 바(McQueen’s Bar)와 라운지, 미팅과 컨퍼런스 공간, 웨딩 채플에서도 건축과 인테리어의 가장 중요한 재료는 ‘오션뷰’다.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라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듯, 아난티 코브 안에서 먹고 노는 모든 것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한 특징이다. 마치 작은 마을처럼 조성된 아난티 타운에는···
알펜시아 리조트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와 수하리 일원에 있는 레저단지. 2006년 10월에 착공하여 2009년 7월 일부 시설을 준공하여 개장한 데 이어 2010년 6월에 전면 개장을 하였다. 골프 빌리지와 리조트 지구, 동계스포츠 지구로 이루어져 있다.
강원도가 추진하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배후시설 조성과 더불어 여름과 겨울에만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 관광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4계절 정주형(定住形)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건설되었다. 건설은 강원도가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전액 출자해 설립한 강원도개발공사가 주관하였다. 알펜시아라는 명칭은 알프스를 뜻하는 독일어 ‘알펜’(Alpen)과 '아시아(Asia)' 혹은 '환상'을 뜻하는 '판타지아(fantasia)'를 조합한 것으로, ‘환상적인 아시아의 알프스’란 의미를 담고 있다.
총 면적은 4.91㎢이며, 골프 빌리지와 리조트 지구 그리고 동계스포츠 지구로 구분된다. 골프 빌리지는 3개 코스 27홀 규모의 회원제 '트룬 골프 & 컨트리클럽'과 18홀의 대중 골프장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주의 자연에 진심을 담은 차(茶) 브랜드 오설록.
오설록 티 뮤지엄은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공간이자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2009년 새롭게 재단장을 거치기도 했다. 티뮤지엄은 크게 4가지 특징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오설록 전망대는 전시관 주변에 펼쳐진 아름다운 녹색빛의 서광차밭과 멀리 한라산과 산방산, 송악산이 한 눈에 들어오는 오설록 전망대로 뮤지엄을 들른 고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다.
뮤지엄 입구에 위치한 차문화실은 우리나라의 삼국시대에서부터 조선시대까지 이르는 우리의 소중한 정신문화를 보여주는 귀한 다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옆쪽에 위치한 세계의 찻잔 섹션은 동서양의 유고한 차의 역사와 가치를 오롯이 담고 있으며 차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온 일본, 중국과 차 문화가 생활의 일부였던 유럽의 아름다운 세계의 찻잔이 전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산지에서 채엽한 차를 천문 티 마스터가 즉석에서 직접 덖는 과정을 시연하며 갓 로스팅하여 나온 신선한 차를 제공하고 있다. 덖음차는 오설록 티하우스 인사동점에서도 시연 가능하다. 이런 차별성으로 오설록 티 뮤지엄은 해마다 20% 이상씩 방문객이 증가해 2015년 기준 연간 16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람객이 찾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가 됐다.